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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멘토, #낭만멘토프로젝트 (3) #유니콘기업 말고 다른 목표

6월 17 업데이트됨

#좋은멘토, #낭만멘토프로젝트 (3) #유니콘기업 말고 다른 목표

모두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각자 자기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갈 수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인생이고 사업이다.

스타트업 지원 분야에서 일하다 누구나 관심 갖게 되는 것이 창업자의 성공이다. 그리고 지원 기관이나 조언자, 투자자들이 어떤 스타트업을 얼마나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성공시켰는지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

언론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을 하면 누구나 유니콘 기업이 되어야 하는 것을 필연인 것처럼 일반화하는 오류가 있다. 나는 유니콘이 뭔지도 잘 모른다. 유니콘을 본 적이 없어 그리라면 어릴 적 동화책에서 본 것을 그릴 것 같다. 게다가 유니콘 기업을 위한 컨설팅이나 코칭, 멘토링을 한 적도 없다.

1990년대와 2천 년대의 내가 알던 IT 벤처기업들이 지금은 성장하여 나름 규모 있는 기업이 되어 있다. 어쩌다 뽀시래기 시절에 잠시 스쳐 지나간 인연 정도다. 기억을 더듬어봐도 내가 뭘 크게 기여한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유니콘 기업 같은 신화에는 인연이 없다. 지금 조언하고 있는 최근 만난 스타트업들은 아직 갈 길 멀다. 십 년 전 창업자들은 대다수 연락이 끊겼거나, 창업을 중단하고 다른 일을 한다. 그중 일부는 적정한 규모로 자기만의 사업을 한다.

스타트업은 밤 하늘에 보이는 별의 수만큼 생기고 사라진다. 그들 중 유니콘 기업이 되는 일은 정말 꿈같은 일이다. 자본도 확보해야 하고, 비즈니스모델도 잘 설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 그리고 시장 진입의 기회를 절묘하게 만난 스타트업만 유니콘 기업이 된다. 그 방법을 아는 사람이 많다. 책의 저자도 많고, 강연자도 많고, 투자자도 많다. 아마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런데 아는 만큼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그리고 유니콘 기업이 목표인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목표는 이른바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이다. 성공이 싫은 창업자는 없으니까. 그런데 사실 그런 목표보다 살아남는 게 우선인 게 현실이다.

‘유니콘’이란 동물을 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역시 허상인가. 뭐, 어쨌든. 유니콘 기업이 되면 뭐가 좋은 건지 사실 정확하지 않다. 누구한테 좋을 것일까.

액셀레러레이터와 벤처 투자자에게 유니콘 기업이 되려는 목표는 참 매력적이다. 하지만 창업자와 동업자, 스타트업 구성원에게도 유니콘은 좋은 기업의 표현일까. 잘 모르겠다. 스타트업 성장 과정에서 튕겨 나가는 초기 구성원들을 보면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때로는 창업자가 물러나는 경우도 있다. 에디슨처럼.

소규모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 되는 방법이나, 그런 사례 연구를 기대한 분들에겐 이 글이 시시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어지는 글은 여기서 확인^^ => https://blog.naver.com/perian/221919032062 )


#낭만멘토 #좋은멘토 #멘토링 #스타트업 #유니콘기업

#비즈니스셀파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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